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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사 이목원 Dec 27. 2021

[나의 10대 뉴스] 2022년 비상을 위한 새해 계획

[나의 10대 뉴스] 2022년 비상을 위한 새해 계획 잡기


“00 대표님 안녕하세요, 계신 곳은 어딥니까? 오늘 어떤 마음으로 오셨습니까?”

송수용 대표님께서는 작가, 코치, 대표라는 호칭을 부르며 참가자들에게 공통된 질문을 하셨다. 대충 10명 이상 분들에게 질문한 것 같다. 대구, 충주, 홍성, 대전, 천안 등 전국에서 참석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도 참석했다. 대표님께서 코로나 확진 후 완치되어 건강한 모습을 보러 온 분들이 많았다.

이번 강연은 ‘2022년 비상을 위한 새해 계획 잡기’다. 강연이라는 성격보다, 상호 소통하며 실행계획을 세우는 자리였다.

“새해 계획을 잡기 전에 가장 중요한 일은 올해를 돌아보는 일입니다. 진짜 실효성 있는 계획이 되기 위해서는 2021년을 돌아보는 일을 먼저 해야 합니다.”

대표님께서는 2020년 10대 뉴스를 얘기하며 2021년 목표 3가지를 얘기하셨다.

“1. KPC코치 인증 자격 취득, 2. 새로운 코칭 프로젝트, 3. 6번째 책 출간” 3가지 중 1, 2번은 이루었고, 책 출간은 하지 못했다고 했다. 첫 번째 계획은 반드시 한다고 얘기했다. 그것을 킹핀이라고 말씀하였다.

“영어 스터디를 다시 시작했다. 이목원, 이서윤, 김부혜 코치님과 프리토킹을 하고 있다. 이목원 작가님이 제하고 메신저 사관학교를 하고 있는데, 직장에 다니면서 강사도 되고, 작가도 되고, 자기 교육 프로그램도 하고 있다. 이 모든 것을 매주 만나서 상의하며 진행하고 있다.”

송수용 대표님께서 2021년 인생 10대 뉴스를 얘기하셨다. 5번과 10번에 내 얘기가 등장했다. 정말 가슴 뭉클했다. 송수용 대표님 10대 뉴스 10개 중 2개가 들어 있었다. 송수용 대표님 성취 목록의 20%에 내가 차지한다는 것이 또 다르게 다가왔다. 내가 만나는 사람으로 인해 나를 만든다는 말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책 출간, 김형환 1인 기업 수료, ‘쫓기지 않는 50대를 사는 법’ 오픈 채팅방 개설, 장이지 대표 멤버십 가입, 퍼스널 습관 전문가 브랜드 탄생, 프로필 사진 촬영, 바디 프로필 사진 촬영 (생애 최초), 퍼스널 습관 만들기 1, 2기 수료생 배출, 오픈 채팅방 저자, 회원 강연 (매월 2회), 블로그 1일 1포스팅 477일”

송수용 대표님의 10대 뉴스를 들으면서 10대 뉴스를 적어봤다. 10개 목록이 훌쩍 넘었다. 각각의 10대 뉴스 대한 의미를 적어 보라고 얘기하셨다. 대표님께서 올해 달성한 10대 뉴스 하나하나에 대한 의미를 얘기해 주셨다. 5번, 10번, 내가 들어간 뉴스의 의미를 얘기할 때 또 다른 감동이 전해졌다.

“000 선생님 나에게 어떤 강점이 있어서 어떤 일을 이루어 냈는지 말씀해 주시겠어요? 새벽 4시 반 일어나는 것 1년 이상 하고 있다. 5시 줌 독서 모임도 하고 있다. 새벽 산책은 610일 지났다. 하루도 빠짐없이 했다. 바디 프로필도 촬영했다. 저의 인내, 끈기, 긍정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대표님께서 참가자 한 분에게 질문하고 그 질문에 답변한 내용이다. ‘새벽 산책 610일’, 1,000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분의 강점과 행동이 나에게 영향을 준다. 대표님은 코칭 질문, 공감, 칭찬의 화법을 구사하는 것이 보였다. 참가자들에게 에너지를 전해 주는 모습이 느껴졌다.

“2021년 아쉬웠던 것 (후회되는 것) 3가지, 아쉬움을 통해 배운 것, 2021년 감사한 사람, 그 이유. 2021년 미안했던 사람과 그 이유, 2022년 이루고 싶은 것 3가지와 그 전략, 그 3가지를 이루기 위한 나만의 전략, 2022년에 바꾸고 싶은 습관은”

강연 들으면서 대표님의 코칭 형태의 질문 중 일부분을 적은 것들이다.

KAC 코치 자격을 따고 대표님께서 진행하는 방식을 보니, 나도 이런 형태의 코칭 질문을 만들어 강연에 적용해 보고 싶었다.

강의를 듣고 내년도 목표 3가지를 적었다. 1. 워라벨 국제코치 인증과정 수료. 2. 퍼스널 습관 전문가 내적 성장 3. 두 번째 책 쓰기 완료.

첫 번째는 킹핀이니 무조건 완료하는 것이다. 책 쓰기도 ‘시간만 확보된다면 가능하다.’라는 생각을 하며 3가지 목표를 적었다.

이번 새해 계획 세우기는 큰 의미가 있었다. 올 한 해를 돌아보게 되었고, 내 주변의 일어나는 상황을 정리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나와 인연이 된 분들이 ‘정말 소중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모든 것은 사람으로부터 기회가 오고 성장한다는 것을, 너무 잘 알기 때문이다. 내가 만나는 사람이 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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