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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사 이목원 Dec 30. 2021

[강점 페스티벌] 킴&쏭 강점 코칭 페스티벌 강연 참가

[강점 페스티벌] 킴&쏭 강점 코칭 페스티벌 강연 참가 후기


‘우리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강점 코칭 페스티벌이 본격 시작 전 임어금 대표님의 오프닝 공연이 있었다. 노사연 바램, 넬라 판타지야 노래 두 곡을 불렀다. 풍부한 음량, 30대에 가까울 만큼 쏟아내는 엄청난 에너지가 느껴졌다. 참석한 분들은 모두 임어금 대표님의 오프닝 노래에 몰입됐다.


“이목원 작가님은 지금에 오기까지 어떤 강점이 있었던 겁니까? 한번 얘기해 주시겠어요?” 송수용 대표님의 인터뷰 질문이 있었다. ‘저는 화합, 배움, 성취, 지적사고, 연결성의 강점이 있습니다.’ ‘직장 생활을 하면서 배움과 성취의 강점을 활용하여 영어 공부를 꾸준히 한 덕분에 남들보다 승진을 더 빨리하게 되었습니다.’

꾸준함과 성실함은 나의 무기다. 이것은 나의 배움과 성취 강점의 결과다. 여행을 가더라도 계획적이다. 아주 여유롭게 쉬는 법이 없다. 휴식을 취하더라고 스케줄에 따라 쉰다. 이런 강점이 없는 분들은 이해가 안 될 수 있다. 연결성 강점을 통해 영향력 있는 분들과 연결도 시켜 드렸다. 사람을 보면, 서로 접점이 생길 것 같은 분이라는 것을 감지하는 강점이 있다. 강점 코칭 수업을 받은 결과다.

<화합, 배움, 성취, 행동, 책임>

첫 번째 강사로 나오신 김상훈 대표님의 강점이다. 무려 내 강점과 3개가 순서도 틀리지 않고 똑같다. 마음을 듣는 치과의사로 강연을 해 주셨다. 나 사용설명서를 활용해서 병원 직원들에게 적용했다고 했다. ‘나 사용설명서’가 뭐지? 까맣게 잊고 있었던 나 사용설명서라는 용어가 어렴풋이 생각났다.

작년 9. 20일 조성희 대표의 마인드 파워 37기를 졸업했다고 했다. 그 후 강점 코칭을 알게 되어 8기로 졸업했다. 나는 작년 9월 킴&쏭 강점 코칭 1기 졸업생이다. 조성희 대표님 마인드 파워는 36 기다. 배움의 강점을 통해 같은 교육을 배웠다는 것이 너무 아이러니했다.

강점 낭독을 실생활에 적용하고 계셨다. 아내와 강점 활용을 통해 소통하며 생활하는 모습이 감동이었다. 그동안 내 강점을 실생활에 잘 활용하지 못했던 것들이 있었는데, 김상훈 대표님을 통해 다시 각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두 번째 강사로 나오신 오민지 대표님은 강점 9 기다. 공감 긍정 최상화, 화합, 개발 5가지다. 뇌 신경 전문병원을 운영하신다. ‘강점으로 무장한 최고의 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강연해 주셨다. 이분에게 있는 최고의 강점은 긍정이었다. 긍정의 강점을 통해 힘들었던 시기를 잘 견뎌내어 오신 것을 얘기했다. 잔잔하고 차분한 음성이 마치 아나운서 목소리처럼 들렸다. 강점을 알고 강연을 들으니 다른 분 강연과 대조되면서 더욱 흥미로웠다.

세 번째 강사로 나오신 유송자 이사님은 송수용 대표님과 인터뷰 형식으로 강연을 했다.

유송자 (최상화, 공감, 화합, 긍정, 배움) 박원재 (집중, 성취, 긍정, 존재감, 절친)

유송자 이사님과 남편 되는 분의 강점이다. 강점을 활용해서 가족 간 소통하는 모습이 감동이었다.

마지막으로 김상임 코치님께서 ‘몰입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해 주셨다. 새로운 내용으로 깊이 있게 다가왔다. 코치로서 조직, 개인적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생각하게 해주는 시간이었다.

‘살면서 자기 강점을 모르며 죽어가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송수용 대표님께서 강점의 중요성을 얘기하면서 하신 얘기가 생각났다. 수많은 교육을 받았지만, 강점 교육만큼 좋은 것이 없었다는 말씀도 하셨다. 살면서 자기 강점을 모르고 살아간다면 그만큼 불행한 일이 없을 것 같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강점으로 다져진 분 들과 함께하면서 서로 에너지를 주고받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나의 강점을 다시 부각하는 시간도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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