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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사 이목원 Mar 21. 2022

[퍼스널 습관 만들기 3기] 퍼스널 습관 만들기 3기

[퍼스널 습관 만들기 3기] 퍼스널 습관 만들기 3기 과정 힘차게 출발했습니다.

“이 세상에 가장 위험하고 불안한 길은 스스로 정한 틀 안에서 움직이는 길입니다. 퍼스널 습관만들기 3기과정은 새로운 길을 안내할 것입니다. 딱 한자리 남은 자리는 낯선 길로 들어서기로 결정한 여러분이 될 것입니다. 배움에 투자는 절대 배신하지 않습니다.”

지난주 금요일 단톡방에 퍼스널 습관 만들기 3기 모집 공지한 내용이다. 목요일까지 모집인원 6명 중에 5명이 신청했다. 많은 분들의 호응이 있었다. 1명만 더 신청하면 모집인원이 완료가 된다. 교육을 받는 분들 입장에서 생각해 봤다. 이 과정을 충분히 들을 이유가 있을까? 온라인 교육이 넘쳐나는 시대에 많은 고민을 한 끝에 결정을 할 것이다. 강연을 주관한 자는 자신 있게 얘기하지만, 수요자 입장에서는 낯선 길이 될 수밖에 없다. ‘낯선 길이지만 새로운 길을 안내할 것이다,’라고 ‘쫓기지 않는 50대를 사는 법’ 책에서 적었던 것을 인용해서 공지한 것이다. 성의가 통했던 것일까? 공지 후 다음날 1명이 등록하였다.

퍼스널 습관 만들기 1기 2기를 하면서 느낀 것은 모객을 하는 것이 제일 어려웠다. 퍼스널 습관 전문가라는 브랜딩을 알린다는 것이 어려운 것과 맥을 같이한다. 그동안 블로그, 오픈채팅방을 통해 꾸준히 일관성 있게 했던 것들이 누군가에게 영향력을 준 것으로 생각한다.

1기 모집 때 보다는 2기 때가 더 어려웠다. 아무도 모르는데 누가 등록할 것인가? 2기 모집을 할 때는 그런 생각도 들었다. 3기 모집은 2기와 비교해서는 훨씬 수월했다. 정원을 채운다는 것은 한편으로 생각하면 내 욕심이 될 수 있다. 정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강의에 더 충실하게 임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2022. 3. 20(일) 저녁 8시, 드디어 퍼스널 습관 만들기 3기 과정이 오픈되었다. 총 6명이다. 경기도 부천, 용인, 안산, 대구 등 사는 곳도 다양하다. 퇴직을 하고 인생2막을 준비하시는 분, 학원 운영, 필라테스 강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분들이 신청해 주셨다. 이번 수강인원 중에서는 1기를 수강하고 재수강하는 분도 있다. 1기, 2기 과정에서 했던 것을 대폭 업그레이드 했다. 이 분들에게는 업그레이드 된 콘텐츠를 전해 드리고 싶었다.

수강에 참여하신 분들을 보고 느낀 것은 라이프 사이클이 다르고, 생활 패턴이 다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강의 콘텐츠가 다가오는 느낌도 다 다를 것이라 생각했다. 이번 과정에서 초점을 맞춘 것은 코칭이다. 코칭을 통해 의식을 확대하고 자각을 도출하도록 하는 것이다. 아무 일도 없는데 어느 날 갑자기 스스로 깨닫는 자각이 일어나기는 어렵다. 코칭은 자각을 해주는 훌륭한 도구다. 상대방에게 강연을 통한 일방적인 의사전달이 1차 전략이라면, 코칭은 상대방의 의식과 통찰을 통해 습관의 뿌리를 알게 해주는데 큰 효과가 있다.

퍼스널 습관 만들기 과정은 평생습관을 만들기 위한 습관의 뿌리를 튼튼히 하는 과정이다. 습관의 뿌리가 튼튼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에 습관이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다이어트, 몸짱 프로젝트, 새벽기상 등 꾸준히 하다 중단된 습관이 있다면, 그 이면에는 여지없이 습관의 뿌리가 약한 것이 내포돼 있다. 내가 이 습관을 왜 하는지, 근본적인 이유가 습관의 뿌리다. 하고자 하는 의욕이 습관을 만들어 주지 않는다. 평생 습관의 먼 여정에서는 하루하루에 일희일비할 수 없다. 롱런 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내 삶의 가치 내가 어떤 삶을 살아가야 하는지, 내 신념은 무엇인지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뜨거움과 열정이 지속되어야 평생 습관으로 연결된다. 현재 상황을 변화시키지 않고 새로운 습관을 만든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4주 과정을 하는 동안 코칭 3회가 포함되어 있다. 4주 과정이 끝나고 2주 간격으로 총 5회의 코칭을 실시한다.

습관은 밧줄과 같다. 처음 시작한 습관이 밧줄처럼 굵어 질 리 없다.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시간과 노력의 비바람도 맞고 햇살도 맞으며 습관은 굵어진다. 이번과정에 참여하신 분들에게 평생습관의 초석을 다지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튼튼해진 습관의 뿌리가 성공할 수밖에 없는 평생 습관 만들기로 이어질 것이다. 이렇게 퍼스널 습관 만들기 3기과정은 힘차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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