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리뷰] 노력과 끈기가 글쓰기 능력이다.
“대부분 작가는 각자 자신의 스타일대로 날마다 글 쓰는 시간을 정해놓고 그 시간에는 무슨 일이 있어도 글을 쓴다. 글을 쓰는 사람은 직장인보다 더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글쓰기 재능은 글을 잘 짖는 능력이 아니라 글을 계속 쓸 수 있는 능력이라 말하고 싶다. 모든 작가는 재능이 있고 없고를 떠나 끊임없이 글을 쓴다. 그게 바로 재능이다. 글쓰기는 재능이 아니라 노력으로 이루어진다.”
이재범 작가가 지은 ‘파워블로거 핑크팬더의 블로그 글쓰기’ 책을 읽고 가슴속을 울리는 명문장들을 뽑아 보았다. 이곳에서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내용은 ‘매일 일정한 시간에 꾸준하게 글을 써야 한다.’라는 것이다. 결국 글쓰기는 ‘노력과 끈기로 완성된다.’라고 생각했다. 평소 내가 생각하고 행동했던 것들이 명확하게 다시 각인이 되었다. ‘노력과 끈기가 바로 글쓰기 능력이 맞다.’라는 확신이 든다.
이재범 작가의 블로그 누적 조회 수는 1,200만 명, 누적 포스팅 8,300개다. 한마디로 억 소리 난다. 어떻게 이런 성과를 내었는지 입이 다물어 지질 않는다. 작가는 1년 365일 글을 쓴다. 꾸준히 글을 매일 쓴 덕분에 ‘5만 7,000의 이웃이 함께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 책은 2016년도 초판 출간된 《블로그 글쓰기》개정판이다. 작가는 지금까지 총 14권의 책을 출간했는데 ‘이토록 많은 책을 펴낸 원동력이 블로그였다.’라고 말한다.
“블로그에 꾸준히 글을 올린 것이 가장 최고의 글쓰기 훈련이었다. 블로그는 내게 최고로 좋은 글쓰기 연습장이었다.”라고 책 서문에 얘기하고 있다.
끈기와 노력으로 매일 블로그 글쓰기를 했던 것이 이 재범 작가를 만들었듯이 나 또한 블로그 1 포스팅을 꾸준히 해온 결과로 인해 책 쓰기와 출간에 큰 도움이 되었다.
책 목차를 보면, 첫 번째 글쓰기를 1장으로 해서 일곱 번째 글쓰기까지 총 7장이 있으며 8장에는 ‘마지막 글쓰기’로 구성되어 있다.
‘친구와 대화하듯 쓰라.’ ‘지식을 총동원하라.’ ‘끄기의 기본은 일기.’ ‘즐겁게 써라.’ 등 챕터 제목을 읽는 것만으로 충분히 체감효과가 되는 것들이 많이 있다. 굿이 세부 내용까지 깊게 읽지 않더라도 된다. 순서대로 읽어도 되지만 눈길이 쏠리거나 관심이 더 가는 챕터부터 읽어보는 것이 좋다.
‘글쓰기는 재능이 아닌 노력’ 세 번째 글쓰기 첫 번째 챕터 제목이다. 나는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꼽으라고 한다면 이 챕터를 얘기하고 싶다.
결국 작가도 매일 블로그 글쓰기를 하고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가능했다. 나 또한 마찬가지다. 1일 1포스팅을 222일째 하고 있다.
“글에는 한 개인의 모든 것이 들어 있다. 지금까지 쓴 글을 확인해보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인식의 범위를 넘어서지 못했다는 사실이다. 한 개인의 인식은 지식을 초월할 수 없다. 상상과 공상을 통한 기존에 없던 색다른 창작도 따지고 보면 지식에 뿌리를 두고 있다.”
지식을 총동원하라 챕터에 나오는 말이다. 작가의 말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내 인식하는 것은 내가 경험하고 학습한 결과물이다. 지식과 경험이 중요함을 의미한다. ‘지식에 지혜가 더 가미되어야 울림이 있는 글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본다. 지식은 타인의 정보를 습득하지만 지혜는 그 정보를 체화해서 내 것이 된 것이어서 더 소중하고 값어치가 있다.
책을 읽었다면 이제 실행하는 일만 남았다. 당장 오늘부터라도 꾸준하게 매일 일정한 시간에 쓰는 것이 중요하다.
글쓰기는 지치지 않고 매일 쓰는 것이 능력임을 새삼 일깨워 준책이다.
내 인식의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책을 읽어야 한다. 새로운 경험을 해야 인식의 범위가 넓어지고 그것이 책 재료가 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