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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사 이목원 Jun 09. 2021

[공지] ‘내가 최우선이야’ 최우선 스페셜 강연에 초대

[공지] ‘내가 최우선이야’ 최우선 스페셜 강연에 초대합니다.

     

“남편의 실직과 이직 그리고 사업 실패 후 이혼 위기도 겪게 되며 삶의 벼랑 끝에 서게 된다. 가정경제 파탄, 암 수술, 교통사고라는 엄청남 삶의 시련을 견뎌내었다. 송수용 대표님이 주관하는 토요 저자 특강에서 ‘고난을 뚫고 진짜 나를 찾는 법’이라는 주제로 2시간 강연을 하신 분이다. 저자 특강은 말 그대로 책을 출간한 저자가 하는데 책을 출간하지 않았음에도 강연을 하셨다. 

바로 싱어송 메신저로 활동하는 최우선 강사님이다. 강사님은 DID 강코 90기를 졸업했다. 토요 저자 특강 강연 후 기 영상은 통상적으로 제한적으로 공개되는데 이번에는 송수용 대표님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체 공개되었다. 

강연 영상을 보며 눈물을 감출 수 없었다. 강사님의 삶이 너무 애절하게 가슴에 다가왔기 때문이다. 고난을 견뎌내고 살아온 삶이 눈물겨웠다.

https://blog.naver.com/treenew/222337531468

‘세상을 밝고 아름답게 빛나게 해주는 등불 같은 분’이라는 제목으로 강연 후기를 블로그에 포스팅했다.

감동 강연을 무료로 봤다는 것이 마음에서 허락하지 않아 송수용 대표님께 부탁드려 연락처를 받았다. 감동적인 강연을 잘 보고 배웠다는 의미로 작은 선물과 함께 내가 집필한 책을 보내 드렸다. 직접 통화도 했고 ‘쫓기지 않는 50대를 사는 법’ 오픈 채팅방으로 초대를 했다. 감동적인 강연을 이곳 오픈 채팅방에서 부탁드리기 위해서였다.

엄청난 삶의 무게를 견뎌내고 살아오신 분이라는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았다. 특히 따님이 우리 큰아이와 동갑인데, 자녀교육에 대해서도 배울 점이 아주 많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 시간이 되면 꼭 한번 만나 뵙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지난주 휴가 기간 중 약속을 잡을 수 있었다. 

‘휴가 잘 보내고 계시나요? 금요일 점심 약속 장소 보내드립니다. 12시로 할게요.’

최우선 강사님으로부터 톡이 왔다. 장소를 보니 대전 서구에 위치한 구르메 퓨전 한정식집이었다. 

대전 KBS 방송국 근처에 위치한 식당이었다. 

‘목요일은 KBS 아침마당 녹화를 했고 오늘 아침에 방송이 나갔습니다.’ 최우선 강사님은 KBS 아침마당 고정 패널로 출연하고 계신다. 11시 50분에 도착했는데 먼저 와 계셨다. 역시 ‘시간관념이 좋으신 분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첫 만남이었지만 낯섦은 느껴지지 않았다. 온라인으로 소통해온 덕분이다. 점심 식사를 같이하며 살아왔던 삶과 책 쓰기 등 다양한 얘기를 나눌 수 있었다. 식사 후 근처 카페에서 차를 한잔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어떻게 강의를 하면 좋을까요.’ 오픈 채팅방에 스페셜 강의를 부탁했는데 어떻게 강의를 할지 물으신다. ‘저희 오픈 채팅방은 제가 출간한 책을 주제로 인생 2 막을 준비하기 위해 스스로 깜빡이를 켜는 곳입니다.’

기본적으로 제 책에 대해 언급해 주면 좋을 것 같구요. 강사님의 삶의 스토리와 인생 2막 준비 스토리를 함께 얘기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중간중간에 노래도 하시면 됩니다. 날짜는 6. 19(토) 밤 9시부터 1시간 30분으로 하겠습니다.

“‘내가 최우선이야 최우선이야’ 살고 싶은 대로 살아봐. 내가 최우선이야 두려울 게 없잖아 세상에서 가장 멋진 여자야.~~”

대전에서 내려오는 길에 받았던 CD를 들었다. 너무 경쾌하고 듣기 좋았다.

누구든 살아오면서 삶의 고통을 경험한다. 고통의 깊이와 크기는 사람마다 다르다. 고통은 상대적인 감정이다. 그 고통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견뎌 내느냐 하는 것은 본인이 결정한다. 고통과 관련해서 출간한 책에서 고통 총량의 법칙이라는 곳을 통해 고통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적었다.

최우선 강사님이 살아오면서 견뎌내었던 삶의 고통은 큰 울림이 있었다. 강사님도 인생 2 막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그동안 살아왔던 삶을 토대로 어떻게 인생 2 막을 준비하는지 다음 주 개최되는 강연을 통해 많은 분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전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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