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포사 이목원 Jun 24. 2021

[인생2막준비] 직장인 글쓰기, 유튜브 더블 라이브에

[인생2막준비] 직장인 글쓰기, 유튜브 더블 라이브에 초대합니다.    

 

“제주도 여행 예상지, 비자림, 성산일출봉, 월정리 해변, 바인더 하나씩 제작할 예정입니다. 각자 개인 사진 하나씩 주시구요. 위 여행 예상 지역에 맛집 하나씩 검색해 보세요.”

기성준 대표님으로부터 톡을 받았다. 첨부 파일을 보니 숙소며 랜트카 정보 등이 자세히 나와 있었다. 순간 야호 하며 탄성이 절로 나왔다. 

여행은 뭐니 뭐니 해도 생각하며 상상하는 순간부터 이미 여행은 시작되기 때문이다. 여행하는 분들과의 만남도 설레고 비자림 근처 등의 코스도 생각하니 가슴이 뛴다.

시간의 축을 거슬러 올라간다면 약 한 달 전쯤으로 기억된다. 기성준 대표님이 책 쓰기 멤버 분들과 제주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함께 가자고 제안하셨다. 책 쓰기 멤버 분 중 최우선 강사님도 있다고 얘기하셨다. 그 무렵 최우선 강사님은 송수용 대표님의 연결로 알게 된 지 얼마 지나지 않는 시점이었다. 대표님의 제안에 흔쾌히 동의하였다. 책 쓰기를 통해 새로운 분을 알게 된다는 기대감과 설렘이 컷기 때문이다.     

제주도 여행은 가도 가도 식상하지 않는 곳인 것 같다. 마치 마르지 않은 샘물 같다고나 할까? 비행기를 타고 내리는 순간 제주도는 익숙한 것 같지만 늘 이국적이다. 동남아시아 풍경처럼 야자수도 있고 뭔가 늘 새롭다는 느낌이 든다. 시원한 바다, 한라산, 오름, 제주도의 바람 등, 제주도가 주는 천혜의 자연이 느껴져 어떤 목적으로 제주도를 가더라도 설렌다. 생각해 보니 국내 여행지에서 가장 많이 간 곳이 제주도일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와 한라산 등반, 힐링 여행, 혼자 여행, 비즈니스 여행 등 지난날 제주도 여행의 많은 스토리가 기억의 저편 속에 생각났다.      

이번 여행 멤버는 총 4명이다. 기성준 대표님은 책 출간 후 더욱 활발한 교류로 이어지고 있다. 부산에서 여러 번 봤지만, 제주도 여행은 처음이다. 최우선 강사님은 지난 6.4일 금요일 대전에서 처음 만났다. 지난주 토요일은 ’쫓기지않는50대를사는법‘ 오픈 채팅방에서 스페셜 강연을 하였다. 이번에 처음 보는 분은 이정현 작가님이다. 지난주 최우선 작가님 스페셜 강의에서 얼굴을 잠깐 볼 수 있었다. 


숙소를 비자림 근처로 잡았다고 해서 인터넷에서 숙소도 검색해 보고 주변 관광지 등을 보았다. 비자림과는 걸어서 7~8분 거리밖에 안 되었다. 나에게 비자림 숲이 주는 인상은 아주 강하다. 비자림 숲은 걸으면 걸을수록 마음에 평안을 주는 곳이다. 무념, 무상을 시도해도 좋다. 가도 가도 힐링이 되는 곳이 비자림인 것 같다. 

여행지에서 가장 행복한 것 중의 하나는 새벽 기상 후 조깅를 할 때다. 카마오 맵에서 비자림 숲 근처 조깅 코스를 한번 봤다. 이 곳에서 조깅하며 온몸으로 신선한 공기를 들여 마시는 생각만 해도 건강해 짐을 느낀다.      

특별 게스트로 두 분과 별도 조인도 계획되어 있다고 하셨다. 한 분은 ’관상 경영학‘의 저자 김태연 작가다. 이분은 작년 초 기성준 대표님 페이스북을 통해 책을 알게 되어 아주 감동적으로 책을 읽었다. 그 후 기성준 대표님 책 쓰기 과정 마지막 날 오프라인에서 처음 만난 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공교롭게도 작가님과 제주도 여행 일자가 겹치게 되면서 만남이 가능하게 된 것 같다.

또 다른 한 분은 제주도 토박이 유복순 작가님이다. 작가님을 한마디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다. 엄청난 열정과 에너지가 넘치시는 분이다. ’그때 멈추지 않아서 다행이다‘ 책도 출간하셨다. 지난해 둘째 애와 제주도 여행에서 처음 뵈었다.

      

’인생2막특집 더블 라이브‘ 

기성준 대표님께서 이번주 금요일 저녁 8시 유복순 작가님과 함께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기획했다.

사전 질문지도 받았다. 여행지에서 실시하는 유튜브 라이브 방송, 낯설지만 조금의 기대감도 있다.     

이번 여행은 남다르다. 책이 연결해 주었고 온라인이 맺어준 인연이기 때문이다. 나이, 지역, 살아온 환경은 모두 다르지만,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온라인 세계의 축복인 것 같다. 기성준 대표님, 유복순 작가님, 최우선 강사님 등 모든 분은 인연의 사슬로 연결되어 있다.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삶에 소소한 만남을 통해 성장과 발전이 되고 그 속에 행복이 있음을 깨닫는다.


http://www.yes24.com/Product/Goods/97020688


작가의 이전글 [코로나19 종식] 여행을 떠나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