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러쉬모어 국립 기념지

존경받는 대통령 네사람

by 질경이

사우스 다코다의 검은 언덕(Black Hills)에 미국 역사에서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 네 명의 조각이 있다.


내가 미국 여행을 많이 다니는 것을 알고 부럽다는 말을 하는 지인들에게 미국에서 어디가 가장 가 보고 싶으냐고 물으면 의외로 이곳을 말하는 분들이 많았다. 그만큼 한국에도 많이 알려져 있다고 생각된다.

왜요?라고 물으면 대부분 '그냥..'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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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분 대통령을 선택한건 조각가 보글럼(Borglum)의 결정이었다.

그는 건국( Founding), 확장(Expansion), 보존(Preservation), 통합(Unification) 네 가지를 이루어낸 대통령을 선택했다.


맨 앞에 있는 조지 워싱턴은 영국의 식민지에서 독립해 나라를 세운 건국의 아버지이다.

IMG_3608.JPG 조지 워싱턴의 집




그 뒤의 토마스 제퍼슨은 독립선언문을 쓰고 3대 대통령이 된 후 루이지애나 지역이라는 15개 주를 프랑스로부터 사 들여 국토를 두배로 늘였다.

20180821_100241.jpg 토마스 제퍼슨의 집



시오도어 루스벨트는 얼마 전 '미스터 선샤인'이라는 드라마에서도 언급된 '말은 부드럽게 하고 손에는 방망이를 들고'라는 말로 유명하다. 일본에게 조선을 넘겨주며 필리핀을 차지해 우리나라에는 좋은 사람이 아니지만 미국에게는 득을 준 대통령이다. 요세미티에서 죤 뮤어를 만나 같이 캠핑하며 그에게 설득되어 국립공원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자연을 보존했다.

IMG_1166-001.JPG 시오도어 루스벨트 국립공원 안에 있는 대통령의 오두막집



IMG_0410.JPG 링컨 대통령이 어려서 살던 집


링컨은 남북전쟁에서 승리해 노예문제로 두 개의 나라로 분열될뻔했던 미국을 하나로 만들었다.

남북전쟁에서 승리했지만 전쟁이 끝난 직후 노예해방 반대자에게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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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형편에서 태어나 자기 나라를 위해 큰일을 하고 후손들에게 존경받는 대통령들이 위대해 보였다.

우리나라의 대통령 중에 이렇게 존경받는 인물이 언젠가 나오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여길 오고 싶어 하는 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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