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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비 Feb 14. 2020

2월 14일 우한 폐렴 확진자 현황

핵산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지 않아도 폐 CT 촬영을 통해 확진


중국이 후베이(湖北)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범위에 임상 진단 병례를 추가하면서 지난 13일까지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가 각각 1천500명과 6만5천명에 육박했다.

14일 중국중앙TV에 따르면 후베이성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확진자가 4천823명, 사망자가 116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했다.임상 진단 병례는 핵산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오지 않아도 폐 CT 촬영을 통해 확진 범위로 분류한 것이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14031900083?section=international/correspondents/beijing



앞서 이날 열린 예산위원회에선 총리 관저(官邸)에서 우한 폐렴 사태를 책임지고 있는 이즈미 히로토(和泉洋人) 보좌관과 후생노동성의 오쓰보 히로코(大坪寬子) 관방심의관의 '교제설'이 쟁점이 됐다. 야당 의원들은 두 사람이 2018년 네 차례 해외 출장을 함께 가면서 소위 '커넥팅 룸'을 이용한 것을 문제 삼았다. 복도를 나가지 않고도 옆방을 오갈 수 있는 호텔 커넥팅 룸을 통해 두 사람이 밀회(密會)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조기 하선자들은 일본 정부가 마련한 별도의 시설에서 우한 폐렴 잠복 기간이 끝날 때까지 생활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일본 정부가 지난 5일 이 배 승객에 대해 '2주간 하선 금지 조치'를 내린 후 하선 허용 방침을 밝힌 건 처음이다. 승객들의 인권 문제를 거론하며 일본 정부 대책의 문제를 제기하는 국제사회의 지적이 나오자 일본 정부가 뒤늦게 두 손을 든 모양새가 된 것이다. 하지만 아베 내각은 승객·승무원 '전원 검사'에 대해 여전히 관련 시설 부족 및 비용을 이유로 검토한다는 입장만 밝힌 채 소극적이다. 일본 정부 안팎에서는 악화하는 이 배의 상황이 도쿄올림픽 개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4/2020021400087.html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4/2020021400210.html


북한에서 당국에 의해 격리상태이던 한 노동당 간부가 몰래 대중목욕탕을 갔다가 적발돼 총살당했다고 동아일보가 13일 보도했다. 한 북한전문매체는 “평양에서만 우한폐렴 사망자만 3명”이라고 전했다. 사건은 북한 함경북도 나선시에서 발생했다. 북한은 지난 1월 30일 중국과의 국경을 봉쇄하고, 그 전에 중국을 다녀왔거나 중국인을 만난 사람은 무조건 2주 동안 격리조치 했다. “김정은은 격리 기간 중 지정구역을 무단이탈하는 자는 군법으로 다스리라‘고 명령했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이로 인해 중국을 다녀와서 격리돼 있던 나선시의 한 무역 관련 간부가 2월 초 몰래 대중목욕탕에 갔다가 당국에 발각돼 체포됐다. 이 간부는 김정은의 지시대로 ‘군법’이 적용돼 곧바로 총살당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http://www.newdaily.co.kr/site/data/html/2020/02/13/202002130008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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