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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비 Feb 17. 2020

코로나 19 주목 포인트 5가지

코로나 19가 우리 사회에 영향을 미칠 포인트 

1. 수퍼 전파자 


슈퍼 전파자는 공식적인 의학 용어는 아니다. 따라서 ‘몇 명 이상을 감염시켜야 슈퍼 전파자’란 명확한 정의는 없는 상태다. 다만 통상적으로 평균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을 감염시키는 환자를 일컫는다. 10일(현지시간) 영국 BBC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환자 한 명이 감염시킬 수 있는 평균 인원은 2~3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신종 코로나의 경우 이보다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감염병을 옮기면 슈퍼 전파자가 되는 셈이다.  


슈퍼 전파자는 과거 감염병 확산의 분수령이 됐다. 10일 BBC에 따르면 2015년 메르스 당시 한 병원에서 총 82명이 감염된 경우가 있었다. 2014년 서아프리카의 에볼라 전염병 사태 때는 대부분의 환자(61%)가 극소수의 환자(3%)로부터 감염됐다. 나탈리 맥더모트 킹스칼리지런던 박사는 “2014년 6월 단 한 번의 장례식에서 100명이 연쇄적으로 감염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1995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선 2명이 50명을 에볼라에 감염시킨 것으로 추정된다. 1998년 핀란드 한 고교의 한 학생은 다른 학생 22명에게 홍역을 옮겼다.  

16일 현재 도쿄에서 '수퍼 환자'로 분류된 이는 70대 남성 택시 운전기사다. 그의 80대 장모는 지난 13일 일본에서 이번 사태 발생 후 첫 사망자로 기록됐다. 이 택시 기사는 유람선을 의미하는 야카타부네(屋形船·식사와 노래를 하며 친목 모임을 할 수 있도록 만든 배)에서 지난달 18일 택시 기사 동료 등 80여 명과 신년회를 함께한 뒤 감염됐다. 문제의 야카타부네 종업원 한 명은 직전에 우한이 위치한 중국 후베이(湖北)성 여행객들을 접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 야카타부네 신년회를 함께한 다른 택시 기사 7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이 우한 폐렴에 감염된 줄 모른 채 약 한 달간 승객을 태우고 운전한 것이 알려지자 적지 않은 시민이 충격을 받은 분위기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7/2020021700266.html


2.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자 = 지역사회에도 어딘가 감염자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얘기, 추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수 있음을 시사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고 우한 코로나 감염증 확진을 받은 환자 28명의 접촉자로도 잡히지 않았던 29번 확진자(82)가 발생했다. 기존 확진자 28명은 중국과 일본, 태국,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감염됐거나 국내에서 이들과 접촉해 전파된 2·3차 감염 사례다. 특히 29번 확진자의 경우 감염 경로와 동선(動線) 등에 대한 의문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 종로구에 거주하는 그는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사흘에 하루꼴로 종로3가의 독거노인들에게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한 것으로 알려져 지역 사회에서 추가 감염 우려도 제기된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7/2020021700101.html



3. 중국에서 음모론처럼 들리는 이야기들 = 중국이 일부러 바이러스를 풀었다거나 = 고발처럼 코로나에 대해 문제점을 제기한 인물이 연락이 안 된다거나 

6일 명보(明報)와 빈과일보(蘋果日報) 등 홍콩 언론에 따르면 중국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의 화난(華南)이공대학 생물과학 및 공정학원의 샤오보타오(肖波濤) 교수는 지난 6일 글로벌 학술사이트 리서치 게이트에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은 코로나19가 박쥐에서 중간숙주를 거쳐 사람에게 전파됐을 가능성보다는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의 실험실 두 곳에서 유출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샤오 교수는 우한바이러스연구소보다 우한질병예방통제센터가 진원지일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고 주장했다. 우한바이러스연구소는 코로나19가 대거 검출된 화난(華南)수산시장에서 12㎞ 정도 떨어진 데 비해 우한질병예방통제센터는 불과 280m 거리에 있기 때문이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07563?cloc=joongang-home-newslistleft



4. 프린세스 호 = 미국이 300여명의 탑승객을 데려가기로 했는데, 추후에 남은 승객들은 어떻게 될 것인지 = 그리고 이 사태가 일본의 올림픽 개최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일본 요코하마(橫浜) 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호에 탑승한 미국인 승객 300여명이 17일 새벽(현지 시각) 전세기로 귀국길에 올랐다. 다만 확진 판정을 받은 미국인 44명은 같이 귀국하지 못하고 현지 병원에 입원했다.

이번에 귀국행 전세기를 탄 미국인들은 지난 3일 이 배에서 열흘 넘게 내리지 못한 채 격리 생활을 했다. 홍콩 항에서 내렸던 승객이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지난 5일부터 코로나19 환자가 연일 발생했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는 격리 생활이 길어지면서 감염 위험이 높아지자 자국민 보호 차원에서 이 크루즈선에 탑승한 미국인 380여 명 가운데 열이 나거나 기침을 하는 사람을 제외한 나머지 미국인을 귀국시키기로 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7/2020021700700.html



5. 그래서 코로나19는 언제쯤 잠재워질지  

**그리고 간접적으로 피해를 본 다른 사람들


김씨는 "300명분 음식값을 다 내면 저는 400만원 정도 손해를 볼 것 같다"며 "축의금으로 이 비용을 다 지불하더라도 호텔은 서비스를 덜 제공하고도 400만원을 그냥 벌겠다는 심산 아니냐"고 아쉬워했다. 또 "계약서 문구를 근거로 삼아 '법적으로 문제는 없다'고 하는데. 코로나는 천재지변이나 마찬가지인데 예식장들도 고통 분담을 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A호텔은 "신종 코로나는 확진자 수 등 현황으로 볼 때 현재로선 천재지변으로 판단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들은 코로나 같은 국가적 사태에도 최소계약인원 하향 조정을 못 하게 하는 약관 자체가 불공정거래라고 주장한다. 취재 과정에서 10%까지 계약 인원 하향 조정을 해주는 업체도 있다는 걸 확인했지만, 이미 다른 업체와 결혼식 계약을 한 예비 부부 입장에선 상관 없는 일이다. 이에 대해 공정위 관계자는 "계약 방식이 다양할 수 있기 때문에 예식장의 최소 인원 변경 거부가 합법인지 불법인지 판단하려면 개별 계약마다 약관과 계약서를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07643?cloc=joongang-home-newslistright


다음은 2017년 9월 기사 


74번 환자는 지난 2015년 6월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립의료원으로 이송된 후 한 달여만에 다시 삼성서울병원으로 돌아와 사망할 때까지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ㅜ 환자의 경우 가족 4명이 잇따라 메르스에 감염된 바 있다. 74번 환자의 부인인 73번 환자는 2015년 5월 27일 급체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슈퍼 전파자인 14번 환자(37·남)를 통해 걸렸다. 74번 환자도 그때 부인과 함께 응급실을 방문했다 메르스에 감염됐다. 삼성서울병원에 입원 중이던 74번 환자의 딸 109번 환자도 어머니를 만나려고 응급실을 찾았다 메르스 바이러스에 노출됐고, 109번 환자 남편인 114번 환자도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9/13/2017091302244.html


코로나19는 이미 우리 사회에 큰 영향을 줬고, 아마도 당분간 상상 이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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