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봄비 Mar 13. 2020

비과학적이지만 과학적인 지수 바닥잡는법

사실 애초에 바닥을 잡으려는 생각은 하면 안되긴 합니다.... 



13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외환딜러가 마스크를 고쳐 쓰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의 주가가 폭락하면서 코스닥시장에 이어 유가증권시장에서도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오전 10시 43분 코스피 종합주가지수가 전일 종가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하면서 이후 20분간 유가증권시장의 매매 거래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발동 당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49.40포인트(8.14%) 내린 1,684.93을 가리켰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미국에서 9·11테러가 발발한 직후 거래일인 2001년 9월 12일 이후 18년 6개월 만에 처음이다.


13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개장과 동시에 주가가 곤두박질치자 개인 투자자들은 오전 내내 공포에 떨어야 했다.

이날 유가증권과 코스닥시장에서는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동시에 발동됐으나 추락하는 지수에 급제동을 걸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되레 시장조처가 내려질 때마다 투자자들의 불안 심리도 출렁였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11.65포인트(6.09%) 내린 1,722.68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낙폭이 8%를 넘으면서 장중 1,690선도 붕괴했다.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공포에 전날 코스피가 3.87% 폭락한 데 이어 미국과 유럽의 증시에서도 주가가 10%가량 폭락했기 때문이다.


주식 투자자인 정 모(39) 씨는 "간밤에 잠에서 깨어 휴대전화로 '뉴욕증시'를 검색해보고는 잠이 안 왔다"며 "전날 주가가 많이 내려가서 낙폭이 제한적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까지 떨어질지는 몰랐다"며 고개를 저었다. 이날 개장과 함께 주식시장에는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유가증권시장에는 이날 오전 9시 6분에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이후 낙폭을 줄여가던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세가 거세지자 다시 8% 이상 하락했고 10시 43분에는 매매거래를 중단하는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됐다. 코스닥시장의 경우 개장 4분 만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고 이어 9시 38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하지만 이런 조처에도 코스닥지수의 장중 낙폭은 13%를 넘어 490선이 붕괴하기도 했다.


아직 바닥은 오지 않았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

아직 사진에 얼굴이 살짝 나옵니다..... 아예 지수만 나오고, 뒷목잡는 모습이 나와야 진정한 바닥입니다. 지금은 은 인버스를 고민해야할 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313105800008?section=economy/economic-policy


비과학적이지만 과학적인 바닥잡는법 블로그 포스팅 ㅋㅋㅋㅋㅋㅋ 


https://blog.naver.com/prologue/PrologueList.nhn?blogId=ojh919



개인적으로 꼭지와 바닥을 잡는 법 


1. 주식/코인/부동산 자랑하고싶다 -> 꼭지 

2. 주변 사람들에게 종목 알려준다 -> 꼭지

3. 주식의 ㅈ도 꺼내지말라고한다 ->바닥 

4. 커뮤니티 게시판에서 주식계좌 어떻게 하는거냐고 물어본다 ->꼭지 

5. 카페나 식당에서 주식/부동산/코인 얘기하는 얘기가 들린다 ->꼭지 

6. 계약직들이 혹은 월급 적은 사람들이 주식/부동산/코인에 관심을 보인다 ->꼭지 

7. 이제와서 손절했습니다하는 글이 간간히 보일 때 -> 빠지는 중 

8. 다시는 주식/부동산/코인 쳐다도 안봅니다 글이 도배될 때 -> 바닥 

9. 친구만나서 주식/부동산/코인 하소연하고싶다 ->바닥 

10. 시세를 자꾸 확인하게 된다 -> 꼭지 or 바닥 


=> 이러한 개인적 심리시그널을 꼭 반대로! 활용하셔야 돈을 벌 수 있습니다.
 매도하고싶을 때 매수하고, 매수하고싶을 때 매도해야 합니다!


대강 이렇습니다.

역사는 반복됩니다. 고로 오늘의 일을 과거의 일을 잊지말고 꼭 매매일지 씁시다 



작가의 이전글 외환 위기를 능가하는 두려움의 정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