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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비 Apr 08. 2020

90세에 아들을 보는 에클스턴 회장

장모 몸값으로 420억원을 제공한적도 있는 다양한 기록의 전 F1회장 


2014년의 에클스턴 전 회장(오른쪽)과 아내 플로시.  


국제 자동차 경주대회인 포뮬러 원(F1)을 2017년까지 이끌었던 버니 에클스턴(90·영국)이 첫아들을 얻을 예정이다. AFP통신은 4일(한국시간) "에클스턴 전 회장의 아내 파비아나 플로시가 올해 7월에 아들을 낳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에클스턴 전 회장의 아내 플로시는 브라질 사람으로 에클스턴보다 46살이 어린 올해 나이 44세다. 1930년생인 에클스턴 전 회장은 1978년부터 2017년까지 40년간 세계 최고 권위의 자동차 경주 대회인 F1 회장을 역임한 인물이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에클스턴 전 회장의 순자산 액수가 31억달러(약 3조8천억원)에 이른다"고 추측했다.



에클스턴 전 회장은 아내 플로시의 나라인 브라질에서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를 통해 "특별할 것이 있느냐"고 반문하며 "F1 회장 자리도 내놨기 때문에 최근 시간이 많이 남는다. 29세나 89세나 별로 다른 것을 모르겠다"고 말했다.플로시는 에클스턴 전 회장의 세 번째 아내다.그는 1952년 아이비 뱀퍼드와 처음 결혼했고 1985년에는 모델 출신 슬라비카 라디치와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에클스턴 전 회장보다 28살이 어린 라디치는 키가 188㎝로 에클스턴 전 회장(160㎝)보다 30㎝ 가까이 커 화제가 되기도 했다.지금의 아내 플로시와는 2012년에 결혼했다.첫 번째 아내 뱀퍼드와 사이에 딸 데버라(65)를 낳았고 둘째와 셋째딸인 태머라(36)와 페트라(32)는 두 번째 결혼에서 얻었다.에클스턴 전 회장은 이미 손자 5명을 두고 있다.



미국 CNN은 '에클스턴 전 회장이 늦은 나이에 자녀를 얻은 유명인 중 한 명이 됐다'며 비슷한 사례들을 소개했다.찰리 채플린이 아들 크리스토퍼를 얻었을 때 나이가 73세였고, 미디어 재벌 루퍼트 머독은 72세에 딸 클로이를 얻었다.또 영화배우 로버트 드니로는 68세에 딸 헬렌 그레이스를 낳았고, 플레이보이 창립자 휴 헤프너는 65세에 아들 쿠퍼를 낳았다는 것이다.

https://m.yna.co.kr/view/AKR20200404032100007?input=feed_daum

리우 올림픽을 앞둔 브라질에서 납치사건이 벌어졌다. 납치범은 브라질 역사상 최고의 몸값인 2800만 파운드(약 417억원)을 요구했다. 영국의 BBC 방송은 자동차 경주 포뮬러 원(F1)을 운영하는 영국의 억만장자 버니 에클레스톤(85ㆍ사진) F1 그룹 회장의 장모인 아파레시다 슌크(67)가 지난 22일 밤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납치됐다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납치범은 몸값으로 2800만 파운드(약 417억원)을 가방 네 개에 담아 전달하라고 요구했다고 한다.


 에클레스톤 회장은 2012년 브라질 출신의 모델 파비아나 플로지(38)와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2009년 플로스가 브라질 F1 그랑프리 마케팅을 맡으면서 인연을 맺었다. 에클레스톤 회장은 약혼식에서 플로시에게 1억5000만원짜리 다이아몬드 반지를 선물했다. 에클레스톤 회장은 2007년 BBC가 꼽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노인’ 3위에 올랐다. 2011년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부호 리스트에서 영국인 4위에 올랐다. 그의 재산은 24억 파운드(약 3조5700억원)에 달한다.  


에클레스톤 회장의 부인 파비아나와 그의 어머니 아파레시다. [사진 브라질 방송 캡처]


https://news.joins.com/article/20361321



올림픽 개최를 3일 앞두고 있는 브라질에서 거물인사의 장모가 납치됐다 풀려나는 사건이 발생하는 등 치안이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브라질 경찰은 자동차 경주대회인 F1 포뮬라의 회장 버니 에클레스톤(85)의 브라질 출신 부인 파비아나 플로시(38)의 어머니를 납치했던 헬리콥터 조종사를 체포했다고 2일 AFP통신이 보도했다.

브라질 경찰은 플로시 부인의 어머니인 아파레시다 슌크 플로시 말메이라(67) 씨를 납치 1주일 만인 지난 31일 상 파울루시에서 구출했다.


범인은 에클레스톤 가족을 위해 일해왔던 헬기 조종사 '조르쥬 유리코 다 실바 파리아'라는 인물로 에클레스톤 회장 개인을 위해서도 일한 적이 있는 것으로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납치범은 3660만 달러의 몸값을 요구했으나 한 푼도 받지 못했다.슌크씨는 상 파울로시 남쪽 중산층 거주지에서 살고 있으며 에클레스톤 부부는 런던에 머물고 있다.


브라질에서 납치행위는 90년대와 2000년대 초반에 기승을 부렸으나 정부가 납치사건 전담 부서를 창설하고 집중적인 단속을 한 데 따라 수그러들었다. 축구스타들의 인척들이 주로 대상이 돼 2004년엔 국가 대표였던 호빙요(Robinho) 선수의 어머니가 41일동안 납치됐다가 몸값 20만 달러를 주고 풀려난 적이 있다.올림픽을 앞둔 브라질에서는 그러나 이번 납치 사건외에도 대회를 위해 입국한 외국인 선수들과 언론들, 관광객들이 절도와 강도 사례를 보고하고 있다고 AFP통신은 전했다.

https://www.nocutnews.co.kr/news/46317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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