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무서운 건 '감염자 추적해 접촉자 격리하는 속도 < 감염속도'
이 환자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방문했다가 지난 20일 귀국했다.
21일에 감기 증세로 국내 의료기관에 내원해 진료를 받았으며 25일 38도의 고열과 근육통이 발생해 의료기관에 다시 내원한 후 보건소 신고를 통해 능동감시가 진행됐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03/0009670631
진료소 내부에서도 허점은 속속 발견됐다. 지침상 진료소에 들어온 의심 환자는 검사를 받을 때까지 별도 분리된 공간에서 대기하도록 조치돼야 한다. 서울 동대문구보건소는 1.5평(4.9㎡)짜리 천막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진료대기실'이라고 적어놨지만, 천막은 사방이 뻥 뚫려 있었다. 경기 구리보건소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직원이 여럿 보였다.
검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29일 서울 서대문구보건소를 찾은 한 여성은 보건소 건물 내부 직원에게 "감기 기운이 있다"며 검사를 요청했다. 직원은 "중국에 다녀오지 않았다면 일반 내과로 가라"고 했다. 2차 감염 가능성을 무시한 것으로, 이 역시 지침 위반이다.
정부 발표에만 존재하는 '유령진료소'도 있었다. 근로복지공단 대전병원에는 선별진료소가 아예 없었다. 대신 '진료소 예정지'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병원 관계자는 "30일쯤 돼야 진료가 가능할 것 같다"고 했다. 전남 함평성심병원 역시 발표 하루가 지난 29일까지 건물 앞마당에서 선별진료소를 위한 간이 텐트를 설치하고 있었다.
https://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1/30/2020013000107.html
이러니까 마스크가 동나고,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는 수 밖에.... 2월은 안그래도 짧은데, 모든 업종이 매출 영향을 받지 않을까 싶다. 배달업종, 택배업종 빼고? 그리고 가짜뉴스를 조심하자 *_* 최대한 냉정하게 뉴스를 볼 필요가 있다. 메르스보다 전염성은 더 강하지만 치사율은 더 적다고 하니까!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20/01/84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