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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비 Feb 07. 2020

동선정보 알아도 공개 안한다?

역으로 추적 동선정보 부족 / 중국 통계는 짜맞춘듯 2.1%씩 사망자증가

정확히 2.1%씩 증가하는 중국사망자 비율 




23번 확진자가 서대문구에 체류하고 있었다는데 질병관리본부가 확실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불안하다"고 했다. 이화여대 인근에서 만난 김지윤(22)씨는 "동선이 공개가 안 되고 있으니 일상적으로 다니던 공간에 가기가 무섭다"고 했다.


22번 확진자가 다니는 광주우편집중국은 지난 5일부터 건물을 폐쇄하고 있다. 그가 이곳에서만 200~300명을 접촉했다는 추정도 나온다. 19번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알려진 인천 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도 임시 휴점했다. 모두 질본이 공식적으로 공개하지 않은 방문 장소다.



이런 상황에서 코레일이 지난 2일 질병관리본부에 우한 폐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에 대한 정보 공유를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코레일 관계자는 6일 "우한 폐렴 환자와 접촉한 사람이 KTX 등 열차를 타는 것을 막기 위해 이들의 개인정보를 달라고 질본에 요구했지만 받지 못했다"고 했다. 앞서 12번·14번 확진자(서울-강릉 왕복), 17번 확진자(서울에서 대구) 등이 KTX를 이용했다. 이에 대해 질본은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있다"며 거부했다. 최재욱 고려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소수의 역학조사관이 일일이 현장에 방문해 감시 카메라를 확인하고 관련 자료를 검토해 동선을 공개하다 보니 확산하는 상황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며 "동선 공개를 이런 방식으로 계속한다면 정보는 정보대로 늦고 역학조사관들은 과로로 쓰러질 것이다"라고 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07/2020020700116.html


이 유람선에서는 전날까지 감염자가 20명 확인됐으며 이로써 일본에서 확인된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중 감염자는 61명으로 늘었다. 이와 별도로 이 유람선에 탔다가 먼저 내린 홍콩 남성 1명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이 유람선의 전체 탑승자는 약 3천700명이며 바이러스 검사가 진행됨에 따라 감염자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이 유람선 탑승자들은 객실에 머물도록 하고 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07044500073?section=international/correspondents/index


좀처럶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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