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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비 Feb 10. 2020

확장한 벽에서 냄새가 난다면?

어쩌면 쓰레기로 가득할지도 모른다...오늘의 가장 충격적인 뉴스!  

그는 쓰레기가 쏟아져 나온 '확장방 영상'에 대해서는 "그 정도로 심한 곳은 처음 봤다"며 혀를 내둘렀다. 고객은 '딸이 지내는 확장방이 춥고 냄새도 난다'며 공사를 의뢰했다. 확장방 벽 속을 들여다보니 건설 쓰레기가 들어 있어 벽을 뜯어내고 단열 공사를 진행했다고 한다. 그는 "그 아파트에서만 여러집 공사를 했는데 비슷한 사례가 많았다"며 "이 아파트에서 확장방 공사를 한 인테리어 업자의 양심이 아주 불량했던 모양"이라고 말했다.


아파트 내벽 섀시 공사 중 쓰레기를 보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그는 "섀시를 갈다 보면 벽이 왜소한 경우가 많다"며 "있어야 할 자재 대신 신문지, 시멘트 포대가 나오는 경우를 자주 보는데, 공간이 비니까 그곳에 신문지나 시멘트 포대를 말아 넣은 것이다. 벽에 때운 데가 허다하다"고 설명했다.


'화장실 바닥을 뜯어보면 쓰레기가 많은데, 인부의 것으로 추정되는 인분도 있다'는 댓글이 유튜브에 여럿 달려 있어 물어봤다. 그는 "화장실 공사하시는 분에게 물어보니 70% 이상은 바닥에 쓰레기 천지라고 한다"며 "일부는 하루하루 일당 받고 때운다는 생각으로 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700907?cloc=joongang-home-photovideo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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