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을 수 없던 파리의 그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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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까르고, 라따뚜이, 크루아상, 바게트 등 파리는 맛봐야할 메뉴들로 가득하다. 파리의 대표적인 음식들을 즐길 수 있는 맛집을 모아봤다.
미리 알아두면 좋아요!
1. 먼저 직원의 안내를 받고 나서 자리에 앉아야 한다.
2. 샐러드는 포크 만을 사용한다.
3. 과도하게 쩝쩝거리며 먹지 않는다.
4. 생선 요리는 뒤집어서 먹지 않는다.
5. 레스토랑에서는 팁을 10% 정도 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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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옹 드 브뤼셀 - 벨기에 브뤼셀에서 시작한 홍합요리 전문점
브뤼셀에서 시작되었찌만 파리에도 진출해 파리 시내에만 여럿의 지점을 가질 정도로 급성장했다. 샹젤리제 거리에 자리한 지점이 제일 인기가 높은 편. 홍합찜과 더불어 감자튀김, 와인 등을 즐길 수 있다.
르 흘레 드 랑트르꼬뜨 - 정통 프랑스식 스테이크를 맛볼 수 있는 레스토랑
이곳의 특이한 점은 주문한 스테이크가 절반씩 나온다는 것. 이는 스테이크를 따뜻할 때 먹게 하려는 레스토랑 측의 배려다. 메뉴는 갈빗살 스테이크 하나라 고민할 필요가 없다. 식사 시간이라면 웨이팅이 제법 긴 편이다. 파리 곳곳에 지점이 있다.
샤르티에 - 백 년 전통의 프랑스식 레스토랑
여행자보다 현지인들에게 특히나 사랑받는 레스토랑이다. 인기가 매우 높은 음식점이라서 그럴까. 홍콩에서나 볼 법한 합석은 이곳에서 기본이다. 에스까르고, 오리 요리, 감자튀김 등을 주문할 수 있으며 고급 와인리스트도 준비되어 있다.
르 셀렉트 - 피카소가 즐겨 찾던 식당
몽파르나스의 3대 카페중하나. 1925년 문을 연뒤, 2차 세계 대전 동안 예술가들의 안식처가 되어준 맛집이다. 피카소와 헤밍웨이등의 지식인들이 모여서 토론을 했다는 이 곳은 아직도 그 시절의 분위기를 간직하고 있다. 샌드위치와 오믈렛 같은 간단한 식사류가 유명하며, 브런치를 즐기기에 안성맞춤. 새벽 늦게까지 영업을 하기 때문에 밤에 출출해졌을때 들려보는 것도 좋겠다. 커피한잔과 작은 요리를 시키고, 책을 읽으며 예술가의 감성으로 식사를 즐겨보는 건 어떨까.
이포포타뮈 - 오페라에 자리한 스테이크 전문점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인기있는 패밀리 레스토랑. 서양인의 양에 맞춰져서 그런지 메뉴가 하나같이 매우 푸짐하다. 쇠고기 스테이크가 제일 인기 품목. 샹젤리제 말고도 파리 전역에 지점이 많으니 참고할 것.
라 뒤레 - 파리의 마카롱을 대표하는 곳
1862년부터 지금까지 샹젤리제 거리에 당당히 버티고 있는 마카롱 전문점. 우리나라에도 매장이 들어와 있을 정도로 세계적인 유명세를 탔다. 1층은 마카롱 가게가, 2층은 카페가 자리한다. 수십 가지의 마카롱을 맛볼 수 있고 선물로도 구매할 수 있다. 파리 곳곳에 매장이 많지만, 샹젤리제 거리의 본점을 찾는 것을 추천한다.
폴 - 5대째 내려오는 프랜차이즈 빵집
프랑스에서 가장 많은 체인을 가지고 있는 빵집. 프랑스와 유럽을 넘어 세계 각지로 진출했는데, 우리나라에도 지점이 있다. 우리나라와 달리 가격이 저렴해 한끼 식사를 때우기 좋다. 따끈따끈하게 갓 구운 크루아상과 바게트, 샌드위치, 타르트 등을 맛볼 수 있다.
베르티옹 - 파리 최초의 젤라또 아이스크림 전문점
1954년 문을 연 뒤, 4대째 운영하는 유서 깊은 아이스크림 집이다. 영국 왕실에 납품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란 점도 대단한데, 해마다 70가지가 넘는 아이스크림을 개발한다니 궁금해서라도 먹어봐야 하지 않을까.
파리에 오면 꼭 들려야 할 필수 맛집만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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