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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리플 Sep 29. 2017

알고보니 먹으러 가는 나라! 스페인 대표 요리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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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은 옛날부터 음식 문화가 발달했다. 대항해시대를 거치고 신대륙을 점령하면서 각지로 뻗어 나갔고,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음식을 두루 보유하게 되었다. 스페인을 대표하는 요리로는 빠에야와 하몬, 츄러스 등이 있다. 실시간 해외여행 가이드 '트리플' 에는 대표 요리별 맛집도 소개하고 있으니 참고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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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에야 - ‘스페인’ 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게 되는 음식

커다란 팬에 쌀, 양파, 피망, 해산물 등 다양한 식재료를 넣고 찐 스페인식 밥. 발렌시아 지방에서 시작된 음식으로 현재는 스페인 전역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넣는 재료에 따라 조리법은 천차만별. 특유의 맵고 짭짤한 맛 때문에 우리나라 여행자들 사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종류에 따라 해산물, 육류, 채소 빠에야 등으로 나뉘는데, 여행자들은 주로 해산물 빠에야를 주문한다. 기호에 따라 와인, 맥주, 상그리아 등을 곁들이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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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몽 - 다른 음식들과 곁들여 먹기 좋은 스페인식 햄

돼지 뒷다리를 통째로 소금에 절여 건조해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소금에 절인 음식이라 오랫동안 두고 먹기 위해 개발되었다. 크게 하몽 이베리코(Jamón Ibérico)와 하몽 세라노(Jamón Serrano)로 나뉘며 품종에 따라 세분된다. 주로 와인이나 맥주 안주로 먹으며, 과일이나 샌드위치와 함께 먹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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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파초 - 토마토, 마늘, 올리브유, 식초 등을 넣어 걸쭉하게 만든 스페인식 수프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에서 시작된 요리. 12세기 무렵 이슬람의 지배를 받았을 때 스페인에 전해졌다. 일반적으로 ‘수프’라 하면 따뜻한 것이 보통인데, 가스파초는 차갑다. 시원하고 진한 감칠맛이 일품인데, 특유의 시큼한 맛 때문에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기도 하다. 주로 본식이 나오기 전 애피타이저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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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러스 - 본고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정통 츄러스

스페인식 발음은 ‘추로스’다. 중국에서 포르투갈로, 그리고 다시 스페인으로 전해지면서 지금의 모습으로 발전해온 것이 특징. 이제는 우리나라에서도 곧잘 찾아볼 수 있는, 예나 지금이나 만인의 디저트로 사랑받는 세계적인 간식이다. 그래도 본고장인 스페인에서 맛보는 츄러스는 더욱 특별할 것이다. 뜨거운 커피나 코코아와 곁들여 먹으면 환상의 궁합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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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 데 토로 - 스페인 안달루시아 지방 코르도바의 전통 음식

쇠꼬리를 토막 낸 다음 푹 삶아서 다양한 양념과 식재료를 넣어 조리한 요리. 15세기 신원 미상의 무어인 요리사가 전한 것이 그 기원이다. 우리나라에서도 고급 요리로 분류되는 쇠꼬리 찜은 스페인에서도 마찬가지로 최고의 요리다. 감자튀김이 곁들여 올라오는 것이 보통이며, 특유의 짭짤한 맛은 레드와인과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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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도 - 고기 본연의 식감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요리

쇠고기에 소금을 뿌려 숯불에 구운 그릴 요리. 아르헨티나의 정통 요리로 일종의 바비큐 요리다. 고기를 통째로 구워 식탁에 올리는 것이 보통. 평소 고기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최고의 만찬을 경험할 수 있다. 맥주 혹은 와인을 함께 주문하는 것이 좋다. 음식 하나만 먹기엔 다소 심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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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콘 토마테 - 빵과 토마토를 이용해 만드는 타파스의 한 종류

카탈루냐 지방에서 시작된 음식. 조리법이 쉽고, 아침에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오래전부터 사랑 받아왔다. 잘 구운 빵에 토마토를 으깨어 올린 뒤, 소금과 올리브오일 등을 뿌려서 먹는다. 현재 세계 어디서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으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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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수엘라 - 해산물을 이용해 만든 스튜

남프랑스의 지중해식 생선 스튜요리인 ‘부야베스’와 비슷한 맛을 내는 스페인 요리. 스페인에는 대항해시대에 전해진 것으로 추측된다. 각종 채소와 하몬, 절인 돼지고기, 햄 등을 넣고 볶은 다음 토마토, 월계수 잎, 소금, 후추 등으로 끓인다. 이후 잘 손질한 해산물을 넣고 좀 더 끓이면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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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빠나다 - 서북쪽 지방에 유래한 스페인식 만두

스페인어로 ‘빵’ 혹은 ‘속을 채워 구웠다’는 뜻을 지니고 있다. 엠빠나다의 기원은 중세 이전으로 추측하고 있다. 빵 반죽 안에 고기와 채소 등을 으깨어 넣은 뒤 반죽해 튀겨내는 요리. 아사도와 마찬가지로 현재는 아르헨티나의 음식으로 잘 알려져 있다. 보통 식사보다는 간식으로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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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라마레스 로마노 - 한국인의 입맛에 딱 맞는 오징어 튀김 요리

지중해와 대서양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오징어로 만든 튀김 요리. 대서양이나 지중해에서 잡아올린 오징어로 조리하며 고대부터 사랑받은 음식. 튀김 옷에 달걀 흰자를 섞기도 한다. 우리나라의 오징어 튀김과 식감이 비슷하기 때문에 국내 여행자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와인, 맥주와도 잘 어울려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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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그리아 - 스페인의 가장 대중적인 술

음식에 대한 실험을 좋아하는 이베리아인들이 탄생시킨 주류. 엄연히 술이지만, 음료에 가깝다. 레드와인에 슬라이스한 과일과 감미료를 넣어 만든다. 스페인 음식과 궁합이 잘 맞고, 톡톡 쏘는 싱그러운 맛이 일품이다. 레드와인을 베이스로 하는 것이 정통이지만, 최근에는 화이트와인과 스파클링 와인을 넣은 변형 상그리아도 많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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