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워크앤스테이 들어봤나요?
<남해 소도읖>
뉴워커의 시골워크앤스테이 <남해 소도읖>
#남해 #워케이션 #시골스테이 #소도읖
안녕하세요 저희는 소도읖입니다
소도읖은 경상남도 남해에서 시골워크앤스테이 공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뉴워커의 n도n촌 라이프스타일을 서포트한다는 사명을 가지고 이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소도읖 이전에는 헤르마이라는 곳으로 시골에있는 영상 및 관광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들을 했었고 지금 소도읖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활동들을 해왔습니다.
소도읖은 개성 있는 사람들이 모인 곳이에요
저희 소도읖은 저를 포함해 총 3명이 운영하고 있는데 학교에서 만난 인연이 소도읖이 하려는 비전과 방향을 함께하자는 제안을 좋게 생각해 줘서 지금까지 함께하고 있어요. 저희 팀원 중에는 유튜브를 통해 꾸준히 콘텐츠를 만들고 있던 팀원이 있고, 도시재생사업 등 공간과 관련된 커리어를 계속 가지고 오던 팀원도 소도읖의 일원으로 함께하고 있어요.
공간을 예정보다 빠르게 앞당겼어요
사실 저희도 공간을 운영하는 계획은 장기적인 측면에서 나중에 해야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데, 최근에 그 목표와 계획을 예정보다 좀 빠르게 앞당기게 되었어요. 그 이유는 지금 워케이션이나 디지털 노마드들의 라이프스타일이 시골을 변화시킬 수 있는 KEY가 된다고 생각하면, 지방소멸 위기의 대응을 소도읖이 빠르게 한번 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빠르게 서둘렀지만 저희와 함께하는 파트너들을 설득하는 과정과 공간을 만드는 과정을 겪으며 예정보다 6개월의 시간이 더 소요되었는데 이 지연된 기간이 예상을 벗어난 범위들이라 되게 힘들고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할지 고민이 많았었죠. 결국 저희는 이 시간을 오히려 소도읖을 알리기 위해 원래 저희가 해왔던 콘텐츠들을 만들며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어요.
워케이션을 하는 사용자 관점을 공간에 반영했어요
워케이션이라는 개념이 해외에서는 먼저 있었지만, 국내는 코로나 이후에 워케이션이라는 트렌드와 단어가 많이 나왔어요. 불과 얼마 안 된 시간이기에 워케이션을 위한 타겟들에 대한 개념 및 정의와 관심사 등 많은 것들이 부족한 실정이어서 처음 공간을 기획할 때 많이 힘들었고 저희는 사용자들의 관점에서 꼭 공간을 기획하고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기획 과정에서 저희가 직접 전국을 다니며 워케이션을 시도하고 많은 경험을 하기 시작했어요. 워케이션을 딱 뭐라고 정의하기는 정말 힘들다고 느꼈어요. 그렇게 많은 경험을 하다 보니 우리나라 사람들이 중점으로 신경 쓰는 편리함을 기준으로 공간의 섬세함을 우리는 꼭 반영하기로 했죠.
도심에서 충족되지 않는 것을 시골에서 얻을 수 있어요
소도읖을 자발적으로 이용한 분들의 의견을 들어본다면 시골에서 워케이션을 하는 각자의 사연은 물론 이유가 참 다양하더라고요. 도심에서 충족되지 않은 무언가를 위해 시골을 찾고 방문하게 된다는 공통점들이 있었어요. 잘 모르는 시골에 왔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느끼는 해방감 이런 것들이 가장 큰 이유가 되는 거 같기도 해요.
사람들이 생각보다 이 공간을 일하러 오는 목적으로 다들 오세요. 하지만 실상 오셔서 공간을 활용하는 방법은 일이 아닌 부가적인 활동들을 더 몰입해서 하시더라고요. 예를 들면 뜨개질을 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독서를 하시는 분도 있고 공부를 하는 사람 등 일이 목적이 아닌 평온한 시골에서 몰입할 수 있는 활동을 주로 하시는 걸 볼 수 있었어요.
지역을 사랑할 수 있는 활동을 앞으로도 할 거예요
각 지역에 있는 로컬크리에이터들이 다 동일한 생각을 할 거란 생각이드는데 파고 파다 보면 이 지역을 정말 사랑해서 공간은 물론 콘텐츠까지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사람들과 남해를 함께 경험하고 싶고, 이런 아름다움도 있으니 알아줬으면 좋겠고 등 이런 마음에서 소도읖을 시작 했던거라 앞으로는 이런 차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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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콘텐츠는 트리퍼가 직접 취재해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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