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소다 클럽 1회 차를 진행하며
떠돌이 소다 클럽을 처음으로 진행했습니다.
총 5명의 떠돌이들이 모여 각자의 여행 이야기를 나눴어요.
본격적인 쇼앤텔은 여권에 찍힌 도장들을 보여주며 시작됐습니다. 각자 다녀온 국가들을 하나하나 소개하며 그곳에서의 경험을 나눴어요. 생각보다 겹치는 국가들이 많아서 "맞아, 거기 정말 그랬지!" 하며 공감하는 순간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내가 아직 가보지 못한 곳에 대한 호기심도 실시간으로 풀 수 있어서 좋았어요.
파리, 낭만의 도시라는 환상
가장 인상 깊었던 이야기는 파리에 대한 솔직 후기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낭만의 도시'라는 로망을 정면으로 깨는 현실적인 이야기들을 나눠주셔서 오히려 더 흥미진진했어요.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갭을 미리 알고 가면 실망도 덜하겠죠?
캐나다 차량 도난 사건
가장 재미있으면서도 가슴 아팠던 이야기는 캐나다 여행 중 겪은 도난 사건이었습니다. 차 안에 물건을 두고 잠깐 내렸는데, 돌아와 보니 차문이 열려있고 가방이 통째로 사라진 상황... 안타깝지만 생생한 경험담 덕분에 아직도 기억에 또렷이 남네요.
이런 실제 경험담이야말로 여행 가이드북에서는 절대 배울 수 없는 소중한 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라성님
가보지 않은 곳의 다른 여행자분의 경험, 에피소드등을 들을 수 있어 좋았고, 여행에 대해 생각해보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습니다. 다음엔 더 많이 말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정연님
다른 사람의 여행 에피소드들을 들을 수 있어서 넘 잼있었어요! 약간 메모하고 싶음
도영님
새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니까, 옛 여행의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고 좋네요!
여행가들이 모여 여행에 대한 팁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나눠주셔서 다들 재미있게 떠들다 갈 수 있었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자유롭게 떠들다 가는 모임. 그게 바로 떠돌이 소다 클럽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다음 모임에서는 어떤 이야기들이 오갈까요? 기대가 됩니다!
떠돌이 소다 클럽 신청은 아래 링크에서 할 수 있습니다!
https://tripsoda.com/community/accompany/detail/22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