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궁금했던 당신에게, 트로스트가 전하는 편지
만나요, 우리
안녕하세요,
나의 모든 심리 솔루션 트로스트를 운영하는 휴마트컴퍼니 김동현 대표입니다.
트로스트가 탄생한지 5년이 넘었습니다. 일생이 위기였지만, 그래도 어찌저찌 건강하게 다섯 살이 되었습니다. 마냥 미숙했던 서비스를 믿어주시고 인내해주신 고객님 덕분입니다.
고객님의 지금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트로스트를 만나셨을 때부터, 지금까지 편안하게 잘 지내셨는지요?
삶은 언제나 힘들고 어려운 과제의 연속인 것 같습니다. 트로스트 뿐 아니라 다 큰 성인이 된 제게도, 고객님께도, 우리 모두에게 다 힘겨운 시기입니다. 하지만 어떤 어려움에도, 그것을 이겨낼 힘이 언제나 우리 안에 있다고 믿습니다.
이 편지를 보내게 된 이유는, 트로스트의 성장을 위해 고객님께 인터뷰를 요청드리고자 함입니다.
트로스트 팀은 언제나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고객의 진짜 문제를 획기적으로 풀고,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서비스가 되는 것이 최우선적인 목표입니다.
그런데 정신건강 서비스이자 익명 서비스의 특성상, 고객님을 만나고 싶다고 말씀드리는 것이 늘 조심스러웠습니다. 서비스에 대한 의견, 불편 등 간단한 것을 묻는 것인데도 고객님이 혹시나 부담스러우실까봐 걱정됐습니다. 당당하게 설문조사를 진행하는 다른 서비스들을 내심 부러워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그래서 저희 팀이 직접 사용자가 되어보며 그럭저럭 고객을 이해해왔습니다. 저 역시 창업을 하기 전 10개월 간 심리상담을 받았었고, 저희 팀원들 다수가 우울증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은 경험이 있습니다. 내 마음을 대입하여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고, 그것을 서비스에 녹이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그래서 트로스트는 지금까지 크고 작은 다양한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치료 기록에 대한 걱정을 없애고, 적절한 가격을 찾고, 심리상담사를 직접 고를 수 있게 하며, 믿을 수 있는 정보와 후기를 제공했습니다. 이는 기존에 전문가(정신과 의사, 심리상담사) 중심으로 제공되던 서비스에서 ‘고객은 어떤 불편을 느끼고 있을까?’를 끊임없이 고민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저희는 멀었습니다. 대한민국 정신건강 문제는 아직도 심각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더욱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여러분이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심리적 갈등은 여전히 존재합니다. 여러분 뿐 아니라 여러분의 가족, 친구, 지인 중에서 지금도 우울과 불안감을 방치하는 사람들이 차고 넘칩니다.
당신이 궁금해요
트로스트는 당신이 너무나 궁금합니다. 고객의 문제를 풀기 위해 고객님을 더더욱 이해하고 싶습니다. 넘겨짚는 것이 아니라 생생하게, 제대로 이해하고 싶습니다. 그러려면 고객님께 직접 만나자고 요청드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고객님 역시도 그 마음에 공감하여 만나주실 거라는 생각을 합니다.
트로스트를 더욱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잠깐의 시간을 내주실 수 있으신가요?
만남을 수락해주실 소중한 분께서는
trost@hu-mart.com 으로 아래 내용을 적어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성함/닉네임:
- 전화번호:
- 인터뷰 희망 일시:
여러분과의 대화가 무척 기대되고 기다려집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 만남을 시작으로 언제나 고객과의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나가는 트로스트 되겠습니다.
김동현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