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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루북스 Oct 10. 2024

시에 빠진 글쓰기

글쓰기는 보석을 찾는 것과 같다.


안녕하세요. 매일매일 나를 일으키는 글을 쓰며

꿈을 그리는 작가 트루북스예요.

서로서로 응원하며 소통해요.


오늘 문득 '쓰기의 말들'을 듣다가

글쓰기는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을

찾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은유 작가님이 쓰기의 말들에서 말한


'내가 모은 빛나는 문장들처럼 '놀랄 만한' 문장이

내 글에도 한 두 개쯤 박혀 있길 욕망했다. 아니 그래야

글이었다.'


이 문장이 저의 아침을 채웁니다.


글쓰기는
수많은 모래알 들속에서
반짝이는 보석을 찾는 것과 같다.
보석을 찾으려면 얼마나 많은 모래밭을 거닐어야 하겠는가!
발바닥이 뜨거운 거친 사막도 있고

기분 좋게 감싸는 모래도 있고
물속에 반짝이는 시원한 모래도 있다.


세상에 펼쳐진 수많은 모래알처럼

당신의 글쓰기도 무궁무진하다.
한 줄을 써 보고

또 한 줄을 더해보고

읽은 이야기를 하고
들은 이야기를 하고
경험에 경험을 더하다 보면
비로소 보석 같은 문장을 만난다.

주위를 둘러보면 보석 같은 문장들이 많다.
찰나 같은 순간에 지나가는 문장
누군가 놓친 문장

줍다가 흘린 문장까지

보석 같은 글들이 없는 게 아니라 못 찾은 거다.

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안 보인다.
뭐 별거 아니라 여겨진다.
하지만 읽고 있다 보면 그 문장들이 들어온다.
쓰고 쓰다 보면 그 문장들이 내 글이 된다.


모닝페이지를 채우고 가을 충전을 합니다

또 다른

보석을 찾기 위해

#시에 빠진 글쓰기 #노랑나비 #쓰기의 말들

#은유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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