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행이란?
안녕하세요.
나를 사랑하고 나를 일으키는
글을 쓰는 트루북스입니다.
글을 쓰는 언젠가부터
아니
제법 오래전부터
'쓰는 사람'이라는 수식어를 붙입니다.
한 줄을 쓰던 두 줄을 쓰던 한 페이지를
쓰던 뭔가를 쏟아내면 발행이고
쓰는 사람입니다.
처음에 글을 쓸 땐
뭐가 그리 두려운지 용기가 나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어떤 글이든 쏟아낼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글을 쓸 때 독자를 고려해야 한다지만
당신의 처음 글에 발행에 신경 쓰지 않습니다.
혹 읽더라 해도
그냥 쭉 읽어 내려갑니다.
괜히 짐작으로 두려워 마세요.
글쓰기는 용기입니다.
글을 쓰는 사람은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호기롭게 한 줄을 써야
두 번째 줄을 쓸 수 있기 때문이다.
한 줄 글이라고 안타까워하지 마세요.
어떤 글이든 한 줄 글을 쓰지 않고는
시작할 수 없습니다.
한 줄이 두 줄이 세 줄이 되어
쌓일 때까지 써야 합니다.
처음엔 그냥 쓰는 것입니다.
다들 처음은 그렇습니다.
글쓰기는 쓰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시작은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내 글은 나만이 쓸 수 있기 때문에
비교가 불가하고 대체가 불가능합니다.
좋은 글을 쓰고 싶으신가요?
욕심을 버리고 손에서 힘을 빼십시오.
가장 좋은 글은
나를 감동시키는 글입니다.
처음엔 나의 글을 다정히 안아주세요.
내가 나의 글을 사랑할 때
내 글에 힘이 실립니다.
쓰는 사람 참 어렵지만
참 재밌는 일입니다.
언제가 내 이야기에 사람들이
울고 웃을 테니까요.
그날을 위해
오늘도 쓰는 하루
저는 쓰는 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