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이 서른에게 134. 감사

감사하는 마음도 달라집니다

by 걍소장

내가 진정 힘들 때,

절실히 도움을 필요로 할 때,

누군가 내 옆에서 나를 지켜봐 주고 거들어 준다면

감사하는 마음은 자연스럽게 생기겠지요.

내 옆의 그 사람과 더욱 가까워지고 싶은 마음도요.


그런데, 마흔이 넘어 이젠 조금 달라졌습니다.

내가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생겼을 때

오히려 감사하는 마음이 생기고

그 사람과 또 가까이 하고 싶어 집니다.


잠자고 있던 나의 쓸모를 깨워준 고마운 사람,

이젠 나를 끊임없이 흔들어 줄 그 사람이 필요합니다.


(Photo by kevin Xue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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