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마흔을 조금 넘고 있을 무렵
곧 정상에 오를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
내가 가진 에너지를 모두 쏟아 부으면
세상은 내 편이 되어 줄 거라 믿었지요.
하지만
100% 에너지가 모두 소진되고 나니
정상이 아닌 반환점이더라구요.
이제야 그 산악인 한 분이 하신 말씀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정상은 종착점이 아닙니다.
반환점입니다.
그래서 올라갈 때 60%의 에너지를 쓴다면
내려갈 길에 40%의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Title photo by Paula May on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