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야, 가을이 오면 달라질거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번 여름은 너무 더웠지?
무더위에 숨이 턱턱 막히듯이
하던 일도 안 풀리고 답답하기만 했지.
그런데 말이야 이젠
바람이 제법 선선한 계절이야.
시원한 바람에 좋아진 기분처럼
뭘 해도 시원하게 풀리고
막히는 것 없이 좋은 일만 생길거고.
그래서 가을인거야.
네가 그토록 기다리던."
세상에서 가장 친한 친구가
'가을 위로'를 전해 왔습니다.
저절로 힘이 납니다.
(Photo by Autumn Mott Rodeheaver on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