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이 서른에게 163. 퇴근

나는 오늘 무엇을 배웠는가

by 걍소장

나의 30대에는

퇴근하면서 항상 스스로에게 이렇게 물었습니다.


'나는 오늘 무엇을 배웠는가?'


머리 속에서 대답이 금방이라도 나올 때면

야근에 막차 타는 퇴근길도 그리 행복했지요.


이젠 마흔이 넘어 세상이 달라진 만큼

나도 달라졌습니다.

퇴근 질문이 하나 더 늘었지요.


'나는 오늘 무엇을 배웠는가?

그리고
나는 오늘 얼마를 벌었는가?'


(Photo by Jonathan Riley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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