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편
(Photo by Matheus Ferrero on Unsplash)
오늘 혹시 어딘가에서
누구로부터 험한 꼴을 당하고도
속시원하게 털어 놓을 수 없다면?
'어디 여기 와서 행패야' 가 아니라
'여기 와서 마음껏 부려' 할 수 있는
나만의 가까운 그 사람, 그 장소, 그 만남,
그 날을 기획해 보세요.
빨리 풀어 내고 버릴 수 있어야
다음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어제보다는 한뼘 더 자란 모습으로,
이젠 더 이상 당하지만은 않을 수 있지요.
우리 편만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