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
(Photo by Jack Daniel Ocampo Palacios on Unsplash)
내 나이 서른 시절에
사무실에서 밤을 새는 일이 많아질수록
내가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든 적이 있습니다.
반대로 긴 회의나 외출을 다녀와
어느새 하루가 금방 지나고 퇴근 시간이 되면
효과적으로 잘 살고 있다는 생각마저 들었지요.
하지만 나중에 보니 그게 아니더라구요.
똑같은 월급을 받고 누가 더 많이 얻어가느냐의 싸움,
그래서 누가 누구보다 더 빨리 성장하고 있는가가
힘든 직장의 본질이었습니다.
#노가다
물론 성장을 위한 일이 아니라 단순 작업 때문에 밤을 새는 일이라면
위의 본질과는 다른 이야기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