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Photo by Aaron Burden on Unsplash)
서른 시절
매일 같이 반복되던 보고서 작업은
글쓰기로부터 나를 멀리하게 만드는
방해꾼이었습니다.
읽는 시간만으로도 만족해 할 뿐이었죠.
하지만 글쓰기만큼
자신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몇 줄 적다 보면 내 지식의 끝이 왜 이리 가까운 지,
사고의 폭은 이렇게 좁았던가,
그 많던 경험은 다 어디로 갔는지 찾기 어렵죠.
더 세월이 지나가기 전에
글쓰기를 시작해 보세요.
읽는 경험마저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