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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서른에게 70

글쓰기

by 걍소장

(Photo by Aaron Burden on Unsplash)


글쓰기


서른 시절

매일 같이 반복되던 보고서 작업은

글쓰기로부터 나를 멀리하게 만드는

방해꾼이었습니다.

읽는 시간만으로도 만족해 할 뿐이었죠.


하지만 글쓰기만큼

자신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몇 줄 적다 보면 내 지식의 끝이 왜 이리 가까운 지,

사고의 폭은 이렇게 좁았던가,

그 많던 경험은 다 어디로 갔는지 찾기 어렵죠.


더 세월이 지나가기 전에

글쓰기를 시작해 보세요.

읽는 경험마저 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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