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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이 서른에게 91. 선로

선로

by 걍소장

(Photo by Michael Petrila on Unsplash)


선 로


도저히 이대로는 살 수 없다고

'내 인생 도로 물러 내'라며 스스로에게 외치던

힘들었던 시간 있으신가요?


아침부터 뭔가 잘 안 풀리더니

오후 내내 성가시게 하는 작은 실패들이

여전히 나를 노려 보고 있다면


그 때가 바로 선로를 바꿀 시간입니다.


필기구 한 자루,

스마트폰 배경 화면,

책상 위 물건 배치,

커피(차가운 '아아'에서 뜨거운 '더블샷'으로) 등등

익숙했던 한 가지부터 선로를 바꿔 보세요.


달라진 분위기가 당신 인생의 선로도

살짝 바꾸어 놓을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뭔가 달라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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