如俟河淸

by truefree

내 하루가 당신의 하루가 되기를...


마음에 금이 간다.

처음엔 촉촉하게 배어나오다가

이내 홍수처럼 쏟아져내리겠지.


어떻게 흘러갈지는 대충 알고 있다.

오래 전에 지어진 매듭처럼, 변하지 않을 일들.

기다림과 체념으로 깍지 낀 우리의 손.


그래도 보고 싶다.


내일이 오늘과 같아도

답답함과 안타까움이 여전해도

물처럼, 끊어낼 수 없는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