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일곱 번째 질문

20201023

by 여느진

Q. 청개구리처럼 반대로 행동하고 싶을 때는 언제인가요?


A.

서운할 때. 서운한 감정은 다양한 것으로부터 오는데, 내 마음을 몰라줄 때,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알아봐 주지 않을 때 오는 서운함은 마음속 청개구리를 울게 만든다. 그 청개구리는 너무 시끄러워서 상대의 말을 곡해한다.


이미 하고 있는데 왜 알아주지 않지? 내가 전에 이렇게 말했는데 왜 몰라주지? 이런 감정 섞인 질문은 나쁜 마음을 먹게 만든다. 그래서 반대로 행동하거나 상대에게 도리어 상처 주는 행동을 하게 된다.


싫어하는 사람은 맞는 말을 해도 틀린 말 같다. 내 안에 청개구리가 조금만 조용해지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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