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7
A.
칭찬할 대상으로 나 자신도 추천할 수 있다면 나. 이유는 말할 것도 없다. 지금 시간은 새벽 4시 45분인데, 이 시간까지 깨어있으면서 많은 생각과 일에 대한 고민을 하는 내가 너무 기특하다. 지금까지 너무 잘 커왔고 때로 실수하고 잘못도 저지르지만 반성할 줄 아는 모습이 좋다.
그리고 만약 나 자신을 추천할 수 없다면 우리 가족. 누구 한 명을 딱 짚어내기 어렵다. 조금은 모난 내 성격을 받아주고, 이해해주고, 내가 나로 존재할 수 있게 해 줘서 고맙다. 친구들과는 다른 형태의 애정이 주는 힘이 있다. 그리고 그 힘으로 내가 서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