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다시 웃을 때
by
시코밀
May 16.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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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모내기를 해서 물이 흥건한 논을 보면 난
막 가슴이 뛰지.
몸을 곧추세우고 자세히 봐.
보이니.
하늘이 두 개.잖아.
땅 위에서 하늘이 더 파랗게 보일 때
두 개의 하늘이 맞닿아 보일 때
그때 우리도 그처럼 마주 보고 웃자.
keyword
하늘
모내기
봄
Brunch Book
아마도, 여전히, 아직은
16
너는 언제나처럼
17
미치지 않을까 하여
18
우리 다시 웃을 때
19
내게 알려다오
20
먼저 가자
아마도, 여전히,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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