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기
조성범
by
조성범
Aug 4. 2020
광기
미쳐야만 숨을 쉬는
조종당한 시선
칼끝에 숨 줄을 자르는 사람들
칼 숨, 안고 잘라지는 신념
옳고 그름이 한 그릇에
범벅이 되어
입술을 유혹하는
공간과 시간
엇박자,
비어있지 못한 허공
시간이 몸서리치네
시공의 춤사위
서 있다
모두 다 서있다
재갈을 물고
웃으며 서 있다
2014.8.4.
조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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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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