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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무봉 옛글

관악골 풍경 속 품팔이 걸으며-12

조성범

by 조성범

관악골 품팔이 한해걸음 지났구나
날 철야 춘하추동 부질없이 흘러가네
언덕배기 밤낮으로 백만 평 누비었지
비 오나 눈이 오나 관악 업다 보니
구룸 세월 바람 입고 날아가네


2016.8.5.
조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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