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설음

조성범

by 조성범

하얀 바다 허우적거리며

끝도 모를 흰 울음 휘날리네

하얗게 누운 세월 절뚝거리다

칠 년의 타들어간 눈발 오시는구나



2021.1.12.

조성범


*품팔이 마치고 언덕바지 앉아 눈 울음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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