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무봉 옛글

물상

조성범

by 조성범

물상이 허울 안고 그림자 바라본 들

바람 한 점 갈퀴 끌어서 이길쏘냐

가을이 오니 황금을 부르트도록 안아

꽉 조인 바람이 비닐을 흘릴까 두렵소


2013.9.25.

조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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