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_19

조성범

by 조성범

아내 한 뼘 무봉(天衣無縫) 흔들 때

몹쓸 한 몸 무심히 걷고 있네

다섯 줄 치렁치렁 걸고 있는데

하나도 걸치지 못하고 있구나


2021.10.9.

조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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