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_30

조성범

by 조성범

항암 치료받으라 갑자기 나서다

빈 병실 소식 듣고 멀뚱멀뚱 떠났네

한 시간 거리 병원 같이 가려는데

홀로 슬며시 현관문 나서네

하얀 그림자 놓자 검은 밤 내리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