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무봉 옛글

침몰한 눈물

조성범

by 조성범

심해 결박당한 영령 끝내 탈출하여

침몰한 눈물 켜켜이 밀려오네

가슴 가슴 닳아 문드러진 눈물 깎아

첩첩이 드러누운 눈물 각시 애절하네

살려달라 엎드려 산산이 달려드는구나



2016.7.17.

조성범


*안면도 꽃지 해변 거닐다 안면암에서 서해바다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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