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무봉 옛글

무시무종[無始無終]

조성범

by 조성범


지나고 나면 한낱 허깨비처럼 무종하거늘


, 핥아 하늘이 되고자 온밤 쪼았더냐


밤 지나 날 새면 빛이 되어 그림자 떨구거늘


달빛 취해 멍든 해 안으려 어둠 태우느뇨



2013.8.12.

조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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