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범
술 한 잔 바람 한 점
술 한잔 흔들 자 산바람 흩날리고
바람 한 점 마시니 허공 비틀리네
막걸리 한 술, 안주가 바람 한 점일세
온 날 가슴팍 홍당무 같다 하노니
삶 흔들수록 탁배기 여생 흘리는구나
2017.7.3.
*삼각산 바위 걸터앉아
시인, 시집 [빛이 떠난 자리 바람꽃 피우다],[빛이 떠난 자리 숨꽃 피우다] ,[빛이 떠난 자리 꽃은 울지 않는다], 공저 [김수환 추기경 111전] 조성범[무봉]의 브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