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범
젖다
바람도 젖고 소리도 젖고
밤도 젖었는데 젖지 못하네
비 오는 날 밤비 비로소이다
기억도 젖고 오늘도 젖는데
흐르지 못하고 젖는구나
2017.7.10.
시인, 시집 [빛이 떠난 자리 바람꽃 피우다],[빛이 떠난 자리 숨꽃 피우다] ,[빛이 떠난 자리 꽃은 울지 않는다], 공저 [김수환 추기경 111전] 조성범[무봉]의 브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