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무봉 옛글

휘어진 소슬바람

조성범

by 조성범


굽이굽이 꺾어진 소슬바람 한 자락

가을바람 휘어져 목놓아 우네

어둠은 떨어지고 바람곬은 등골을 내주고

저 멀리 소요하는 빛의 무덤 자라나네


2014. 10. 4.

조성범


*2022.10.4. 교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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