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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범
동해 양양 수산 백사장 걸으며
동해바다 푸른 파도소리 염염하네
삼십 리 갇힌 지척 북녁 땅 껴안느라
흰 수산 백사장 허연 소리 통곡하누
밤새 물밑 설음 건져올리느라
빈 몸 산산이 깎이는지 모르고
척 척 한 세월 들어올려 닦고 있구나
2017.8.6.
*동해바다 양양 수산 백사장 걸으며 쓰다
시인, 시집 [빛이 떠난 자리 바람꽃 피우다],[빛이 떠난 자리 숨꽃 피우다] ,[빛이 떠난 자리 꽃은 울지 않는다], 공저 [김수환 추기경 111전] 조성범[무봉]의 브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