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시심시심

물심(物心)

무봉

by 조성범

홍천강 물살 겨우내 몸살 앓는지

춘삼월 검푸르게 여미고 있네

조막돌 닳고 닳아 강바람 물고

기운 길손 발걸음 붙들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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