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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무봉 Aug 23. 2024

안의사의 조국

무봉

현재의 정치에서 통일이 사라졌다.


보수(수구)는  반통일이고 진보(야당,?)는 통일을 원할지. 가진 자와 덜 가진 자의 싸움, 이 땅은 지금의 넉넉한 부의 불평등을 즐기는데 그들의 가슴에 길들여진 입맛에 진실의 줄기가 자랄까 궁금하다 학벌의 통일이 모든 것을 정의하는 시대에서 한반도의 통일을 말한다는 것은 바보짓이지. 오랫동안 잠잠이 안응칠의 책을 안으며 조국을 되새김질하네 야당이 무엇인지, 여당은 보수의 철학이 있는지, 여도 여가 아니고 야도 야도 아닌 것처럼 회색주의 시대에 나는


안응칠조국


가슴의 사랑입니다

길들여진 이념이 아닙니다

나의 나라는 함께하는 땅

너의 세상 식민의 줄기

우리의 나라

동행하는 자존의 나라

북은 남이 아니다

남은 북이 아니다

북남, 남북은 대조선의 역사라

백성, 시민, 민중, 동무의 나라

우리의 나라는 하나의 땅입니다


토막 난 눈물

길들여진 자유가 두렵다

나의 길들여진 웃음, 눈물의

벼랑이 무섭다


북한이라는 말

평양, 신의주, 원산, 함흥

남한이라는 말

서울, 부산, 목포, 대전


안응칠의 일대기를 안으며 조상이 이 땅을 위대하게 사랑했는지,



2024.8.23.

조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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