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범
산천 검붉다 한들
산천 검붉다한들 한때 요염할 뿐이라
빈 가지 흰 바람 서슬 퍼렇게 일어나
동지섣달 서릿바람 곧추서서 눕네
동강 난 강토 물구나무서서 묵념하다
북풍한설 껴안고 백두대간 돌고 도네
2017.11.7.
시인, 시집 [빛이 떠난 자리 바람꽃 피우다],[빛이 떠난 자리 숨꽃 피우다] ,[빛이 떠난 자리 꽃은 울지 않는다], 공저 [김수환 추기경 111전] 조성범[무봉]의 브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