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수의 / 조성범
우듬지 푸르름 걸치고 치렁치렁한데
산새 소리 목 놓아 울어도 적막하네
봄날 화창해도 웃자란 푸른 수의 입고
몹쓸 춘삼월 지나려 강산 애만 태우네
시인, 시집 [빛이 떠난 자리 바람꽃 피우다],[빛이 떠난 자리 숨꽃 피우다] ,[빛이 떠난 자리 꽃은 울지 않는다], 공저 [김수환 추기경 111전] 조성범[무봉]의 브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