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범
하얀 눈 하늘 끝 뒤덮는데
소리 잃은 까치집 하얀 사연 수북하네
하늘가 달리느라 제 몸 분지르고
가루가루 재가 되어 사르는구나
2017.1.13.
시인, 시집 [빛이 떠난 자리 바람꽃 피우다],[빛이 떠난 자리 숨꽃 피우다] ,[빛이 떠난 자리 꽃은 울지 않는다], 공저 [김수환 추기경 111전] 조성범[무봉]의 브런치